종이문화재단, 종이접기 교육 커리큘럼 개발 나서
종이문화재단, 종이접기 교육 커리큘럼 개발 나서
  • 왕길환
  • 승인 2019.05.0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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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종이접기 교육 커리큘럼 개발 나서

美정규학교 보급 종이접기 교육과정 공동개발 MOU 체결
노영혜 이사장(오른쪽)과 구은희 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종이문화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은 9일 미국 정규학교에 'K-종이접기'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 커리큘럼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종이문화재단은 이날 서울 장충동 종이문화재단 사무실에서 LA에 본부를 둔 세계한인교육자네트워크(IKEN)와 커리큘럼 공동개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두 단체가 종이나라가 발행한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똑똑한 어린이 급수 종이접기' 교재를 토대로 미국 교과서형 'K-종이접기' 교육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 내년 6월 이후 IKEN의 웹서비스를 통해 현지 교사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또 IKEN가 여는 주요 행사 때 종이접기 강사 자격 과정을 운영하고, IKEN 소속 교사와 학생이 방한할 때 종이나라박물관 관람과 종이접기 체험을 지원하기로 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체결식에서 "미국 정규학교 교사들을 위한 종이접기 교육과정을 개발·보급하는 것은 'K-종이접기'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는 대단히 중요한 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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