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러시아·CIS 한인회장과 비대면 간담회 개최
재외동포재단, 러시아·CIS 한인회장과 비대면 간담회 개최
  • 이상서
  • 승인 2021.05.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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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러시아·CIS 한인회장과 비대면 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20일 동포사회 주요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러시아 CIS 지역 한인회장·고려인협회장과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성준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장과 조바실리 전 러시아고려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전·현직 회장 18명이 참석해 지원 강화 방안과 고려인 동포 한국어 교육 지원, 백신 접종자의 자가격리 완화, 의료영사 파견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노성준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으로나마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 동포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러시아·CIS 지역은 재외동포 역사에서 큰 의미가 있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관심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이 20일 러시아·CIS 지역 한인회장·고려인협회장과 비대면 간담회인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 행사를 가졌다. [재외동포재단 제공]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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