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캄보디아에 공공행정 발전 경험 전하는 온라인 연수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8∼14일 캄보디아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공공행정 발전 경험을 전하는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함께 하는 행사로 캄보디아 지방 단위 부지사, 내무부·지방정부 고위 공무원 22명이 대상이다.
이들은 공무원 교육 훈련 중요성 인식 제고, 공무원 연수시스템의 이론적 토대, 전자 정부 정책, 공공분야 인적자원 개발 전략, 행정리더십 강화 등 한국 정부의 혁신과 공무원 역량 강화 경험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연수는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캄보디아 정부는 중앙과 지방공무원 간의 역량 격차를 줄이고, 공공행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2년부터 코이카의 도움을 받아 한국의 공무원제도를 벤치마킹해왔다.
코이카는 정부의 국가협력전략에 따라 캄보디아를 중점 협력국으로 지정하고 신남방 정책 기조에 맞춰 ODA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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