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하반기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지원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재외동포재단은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1 하반기 온라인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재외공관에 등록된 한글학교에 재직하는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교사 가운데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고 거주국 국적이나 영주권, 장기체류자격 보유자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150명은 내달부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이나 연세대 언어연구교육원 한국어교사연수소에서 사회 언어학, 한국문화, 한국어 교육 실습 등을 배운다.

교육비 80여만 원 중 수강생이 부담하는 비용은 5만 원이며, 수료자에게는 한국어교원 3급 자격증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지원 희망자는 23일까지 신청서와 학력증명서 등을 거주국 공관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8월 2일이며, 문의는 재단 사이버연수지원팀 ☎ 064-786-0265.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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