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서 13∼31일 韓 민화 전시회…5명 작가 참여
日 오사카서 13∼31일 韓 민화 전시회…5명 작가 참여
  • 왕길환
  • 승인 2021.07.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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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사카서 13∼31일 韓 민화 전시회…5명 작가 참여

손유영 작가의 '널 만난후 봄' 작품
[오사카 한국문화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일본 오사카(大阪)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13∼31일 문화원 내 미리내 갤러리에서 한국 민화의 매력을 일본인들에게 알리는 특별전시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전통적 기법에 현대적인 요소를 담아 시대와 함께 진화해 가는 현대 한국 민화의 매력을 담은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2012년 김삿갓문화제 전국 민화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문선영 씨를 비롯해 서울 국제아트쇼 최우수 작가상 수상자 손유영 씨, 2016년 전국 민화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 이경주 씨, 2017년 김삿갓문화제 전국 민화 공모전 대상 수상자 신미경 씨, 올해 갤러리 한옥 공모전 불화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이혜현 씨 등 5명이다.

이들은 고양이와 강아지, 요정 등을 소재로 민화를 그렸다.

전시와 함께 '시원한 모시에 그려보는 현대 민화 체험'이라는 주제의 워크숍이 진행되고, 영상 콘텐츠도 문화원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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