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태 단장·옥다혜 변호사 '반크의 디지털 외교혁명' 출간
박기태 단장·옥다혜 변호사 '반크의 디지털 외교혁명' 출간
  • 왕길환
  • 승인 2021.07.20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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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태 단장·옥다혜 변호사 '반크의 디지털 외교혁명' 출간

 

 

박기태 단장과 옥다혜 자문변호사가 출간한 책 표지
[숨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박기태 사이버 외교 사절단 단장과 옥다혜 자문 변호사가 '아시아의 평화를 지키는 반크의 디지털 외교혁명'(숨 刊)을 최근 출간했다.

320쪽 분량으로, '한국의 친구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의 친구 한국', '해양 대국을 향하여', '아시아 평화 대국', '한류 문화 대국'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미얀마 쿠데타 사태와 이를 세상에 알리는 행동, 한국 홍보대사가 된 인도네시아 친구들, 미국과 유럽의 아시아 혐오범죄와 이에 대항하는 노력 등 그간의 반크 활동을 소개한다.

또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에 맞선 반크 청년들의 이야기와 일본의 끊임없는 영토 침탈 야욕, 중국의 동북공정과 김치 문화를 뺏어가려는 술책 등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책에는 21세기판 '3·1 독립선언서와 이를 번역한 사람들, 이 선언서를 세계에 알려야 하는 이유 등도 나오고, 미주 화랑청소년재단과 미국인들의 영웅 김영옥 장군 등도 소개된다.

박 단장은 20일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가 변경된 한국의 청년들이 21세기 한국을 아시아의 중심, 동북아시아의 관문, 세계인들에게 존경과 사랑받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 책은 한국이 실질적으로 세계인들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매력 있는 나라로 만들어나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옥 변호사는 외교관을 꿈꾸며 반크에서 민간외교관으로 활동했다. 중학교 때는 해외 한국 오류를 시정하는 사이버 외교관으로, 고등학교 때는 부산 지역 반크 동아리연합을 이끌었고, 대학생 때는 통일한국의 꿈을 세계에 알리는 영상과 지도를 만드는 기획자로 반크에서 일했다. 로스쿨을 나와 변호사가 된 그는 법무법인 미션에서 창업가, 투자자들과 소통하면서 반크 자문 변호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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