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막…지구촌 한인 의원 50여명 참석
18일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막…지구촌 한인 의원 50여명 참석
  • 이상서
  • 승인 2021.08.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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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막…지구촌 한인 의원 50여명 참석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지구촌 한인 정치인 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모국과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제7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이 18일부터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19년 8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6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가 주최하는 포럼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세계 한인 정치인들의 역할 모색'을 주제로 미국과 프랑스, 러시아, 일본, 칠레 등 13개국 현직 한인 의원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 중 미국의 임소정 페어팩스 시의원과 박나라 산타클라라시 시의원, 아르헨티나 알레한드로 김 대통령 법률자문실 대외협력국장 등 5명이 현장을 찾는다.

씬디류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장이 개회사를,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축사를 맡는다.

전후석 영화 헤르니모 감독과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은 특별강연에 나선다.

이밖에 차기 협의회 회장 선거와 제8차 포럼 개최지 투표도 진행된다.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으로 진행된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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