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리즈번에 한국 영사 사무소 개설
호주 브리즈번에 한국 영사 사무소 개설
  • 왕길환
  • 승인 2021.09.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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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브리즈번에 한국 영사 사무소 개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호주 시드니 총영사관은 퀸즐랜드주 중심도시인 브리즈번에 한국 영사 사무소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브리즈번 출장소' 개설 준비를 위해 곧 초대 소장인 배한진 전 중국 광저우(廣州) 부총영사와 실무직원이 부임한다.

한국과 호주 정부는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과 재외국민 보호 강화, 재외동포 지원 확대 등을 위해 브리즈번에 출장소를 열기로 하고 그동안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브리즈번 출장소는 가능한 이른 시일 내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식 업무 개시 이전까지 민원 등의 업무를 종전대로 시드니 총영사관이 담당한다.

퀸즐랜드주에는 한인 4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브리즈번은 2032년 제35회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됐다.

퀸즐랜드주 주도인 브리즈번 장면
[출처:국제올림픽위원회(IOC)]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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