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다문화가족 100가구에 무료 종합건강검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30일까지 취약계층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1년 다문화가족 무료 종합건강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한부모, 조손가족 등 취약계층 다문화가족 중 구·군이 추천한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의학연구소 부산센터가 위장, 복부초음파, 폐 기능, 치과 검진 등 90여 가지의 종합건강검진(1인당 50만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한다.
'다문화가족 무료 종합건강검진사업'은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부산시가 다문화가족 100명을 추천하면 한국의학연구소 부산센터가 종합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507명의 다문화가족이 무료검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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