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극복 방법은'…세계한인 청소년 더 위대한 도전 시상식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재외동포재단은 5일 세계 한인의 날을 기념해 '2021 세계한인 청소년 더 위대한 도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YMCA·MBC가 주최하고 재단이 후원하는 대회는 한인 청소년이 거주국에서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모국과 재외동포 간 교류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세이와 영상, 퍼포먼스 세 부문으로 나눠 ▲ 경계와 차별을 극복하는 방법 ▲ 우리 가족의 이민 이야기 ▲ 내가 상상하는 세계 평화 ▲ 나의 꿈, 나의 미래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열린 공모전에는 한인 청소년 1천여 명이 621편의 작품을 제출했고, 심사와 대국민 투표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5일 오후 1시에 재단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국어와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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