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해외 주요 미술관 관장·큐레이터 초청 '한국미술 워크숍'
KF, 해외 주요 미술관 관장·큐레이터 초청 '한국미술 워크숍'
  • 강성철
  • 승인 2021.11.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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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분야 해외 진출 꿈꾸는 청년에 멘토링도

KF, 해외 주요 미술관 관장·큐레이터 초청 '한국미술 워크숍'

큐레이터 분야 해외 진출 꿈꾸는 청년에 멘토링도

KF, 해외미술관 관계자 초청 어셈블리&워크숍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해외 주요 미술관 관장·큐레이터를 초청하는 '해외뮤지엄 어셈블리&한국미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아시아미술관, 영국 빅토리아앤앨버트미술관, 독일 베를린아시아미술관 등 3개국 13개 미술관의 관장·큐레이터와 대학의 전공 교수 등 23명이 방한한다.

이들은 10일 한국가구박물관 투어를 시작으로 13일까지 국공립미술관·박물관과 사립미술관, 작가 스튜디오 등을 방문해 한국미술 현장을 견학하고 관계자들과 교류한다.

11일에는 참가 미술관의 한국 미술품 소장 현황을 공유하고, 근현대 한국미술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방한 기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도 관람한다.

부대행사로 13일 큐레이터 분야 해외 진출을 꿈꾸는 청년 40여 명에게 멘토링을 해주는 '한국미술 큐레이터 워크숍'도 열린다.

이근 KF 이사장은 "BTS(방탄소년단)와 넷플릭스 영화 '오징어 게임' 등의 인기로 위상이 높아진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한국 미술 분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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