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신북방 협력 모색하는 '한-중앙아 경제협의체 연례회의'
KF, 신북방 협력 모색하는 '한-중앙아 경제협의체 연례회의'
  • 강성철
  • 승인 2021.11.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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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신북방 협력 모색하는 '한-중앙아 경제협의체 연례회의'

KF, '한-중앙아 경제협의체 연례회의' 개최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22∼23일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경제 협력 현황 공유와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제2차 한-중앙아 경제협의체 연례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KF의 한-중아아협력포럼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무역협회,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투르크메니스탄의 각 상공회의소가 참가한다.

한-중앙아 경제협의체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포괄적인 경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각국 경제단체가 뜻을 모아 2007년 출범한 단체다.

줌(ZOOM)을 활용한 웨비나로 열리는 22일 첫날 행사는 경제협의체 2021년도 성과 보고 후 오종진 한국외대 신흥지역연구사업단장이 '한-중앙아 경제협력 향후 30년: 신북방 지역의 새로운 조명'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이어 중앙아 5개국에서 국가별로 한국과의 경제협력 사례를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무역협회와 함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18호에서 중앙아시아 우수 바이어 초청 화상 상담회가 열린다.

KF 관계자는 "연례회의가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플랫폼이 되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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