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거주 외국인도 취약계층 지원에 팔 걷어
부산거주 외국인도 취약계층 지원에 팔 걷어
  • 민영규
  • 승인 2021.11.19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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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거주 외국인도 취약계층 지원에 팔 걷어

부산 거주 외국인들, 사랑의 연탄배달에 동참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취약계층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부산시는 19일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동구 안창마을에서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2천300장, 난방유, 마스크 6천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 20일에는 외국인 유학생 등이 동구청 앞 광장에서 김치를 담근 뒤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월동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YMIS청소년·다문화국제봉사단, 부산다문화국제학교, 코이카 부산사무소, 다문화공동체 등이 함께하는 부산지역 외국인의 이 같은 사회봉사 활동은 올해가 7년째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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