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월패드 카메라 해킹해 사생활 영상 유포…경찰 수사
아파트 월패드 카메라 해킹해 사생활 영상 유포…경찰 수사
  • 이정현
  • 승인 2021.11.2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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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월패드 카메라 해킹해 사생활 영상 유포…경찰 수사

아파트 월패드 카메라 해킹해 사생활 영상 유포…경찰 수사 (CG)
※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 입니다.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경찰청은 일부 아파트에서 월패드가 해킹돼 사생활을 촬영한 영상이 유출된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월패드는 가정 내에서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조작하거나 외부 방문자 등을 확인할 때 쓰는 스마트 기기다.

해커들에 의해 실시간으로 찍힌 사생활 영상은 다크웹 등에 판매까지 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최근 스마트홈 기기 해킹을 통한 영상 유출이 우려된다며 홈 네트워크 기기 제조기업과 공동주택 관리소, 이용자 등이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명단에 오른 공동주택 700여 곳 중 일부에서 해킹 흔적을 확인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입건 전 조사 단계이며, 영상 유출과 유통 사실 등 세부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불법 촬영 혐의를 적용해 해커들을 검거할 계획이다.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기기 관리·이용자 보안수칙
[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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