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동해·한국 바로 알리기 프랑스어 사이트 개설
독도·동해·한국 바로 알리기 프랑스어 사이트 개설
  • 왕길환
  • 승인 2019.09.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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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동해·한국 바로 알리기 프랑스어 사이트 개설

반크가 구축해 오픈한 한국알리기 프랑스어 사이트
[사이트 캡처]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25일 독도와 동해를 비롯해 한국을 바로 알리는 프랑스어 사이트(france.prkorea.com)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Decouvrons la Coree'(한국을 알아봅시다)라는 제목의 사이트는 전 세계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한국을 소개한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반크는 기대하고 있다.

사이트는 한국 바로 알리기, 한국 역사, 한국 위인, 한국 유산, 한국 사회 주요 현안 등 메뉴를 두고 있다.

'한국 위인'에서는 근초고왕과 칠지도, 광개토대왕과 광개토대왕비, 선덕여왕과 첨성대, 최무선과 함포, 세종대왕과 한글, 장영실과 자격루, 이순신과 거북선, 허준과 동의보감, 정선과 금강전도, 유관순과 3·1운동 등을 소개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친근하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프랑스 영웅과 한국의 영웅도 비교한다.

독도에 대해선 20세기 초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략의 첫 희생물이며, 1945년 한국의 광복과 함께 다시 찾은 독도는 한국인에게 완전한 해방과 자유를 상징한다고 소개한다.

반크는 "프랑스어는 사용자가 전 세계 3억 명에 달한다. 또 세계 57개국에서 공식어나 행정어로 사용되고 유엔 등 여러 국제기구에서 공식 언어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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